게임위, 2019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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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4-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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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체등급분류 게임물의 연령등급 적정성 모니터링을 통한 건전 게임 생태계 조성 유도"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9일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올해 12월까지 게임물 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게임물의 연령등급별 적정성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5시간씩 사전 집체교육(장애인은 5일간 3시간씩)을 실시하고, 이후 5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3시간씩 집체교육이 진행된다.

게임위는 시민참여형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월 1회 집체교육은 모니터링단의 보고서를 위원회 사후관리 전문인력이 검토하여 최종으로 위원회에서 연령등급이 변경되거나 시정요청된 내용에 대해서 피드백하며 연령등급 간극을 줄여갈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게임위는 작년 모니터링단을 통해 4만9064건의 모바일 게임물을 모니터링했으며, 1만1803건의 연령등급 부적정 게임물에 대해 시정권고 등을 조치했다. 올해도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자체등급분류 제도 안정화와 청소년 등 이용자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올해로 5년차로 접어든 모니터링단 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회의 노력으로 작년에 비해 2배로 확대된 200명으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게돼 건전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차상위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의 모니터링단도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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