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수익성 더 줄어들 것"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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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4-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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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9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어난 1조 1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 감소한 350억원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공기청정기 매출이 늘고는 있지만, 평균판매단가가 다른 백색가전에 비해 낮고, 매출 비중도 5%에 불과해 실적 개선 요인이 되기엔 한계가 있다.

박종대 연구원은 " 프로모션 확대와 전년도 3분기 이후 인건비 증가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3.4%까지 하락할 전망"이라며 "당분간 영업이익은 감익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회사는 수익성보다 매출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온라인 채널의 성장은 주로 가격 프로모션에 의한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이후 근로시간 52시간 제도 영향으로 인해 인건비가 증가한 것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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