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 10일 포항서 경상북도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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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4-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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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최고위원, 홍영표 원내대표,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홍의락 포항 지열발전소대책특별위원장, 정책위의장, 기재위원장 등 중앙당과 경북도당 핵심 관계자들이 경북 포항을 방문해 올해 첫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및 경북도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10분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오후 2시 35분에는 흥해읍사무소에서 지진피해관련 간담회를 가진다.

지진피해 간담회에서는 특별법 제정과 아직 보상을 받지 못한 상가, 사립유치원, 교회, 사찰, 사무실, 공장 등 전파·반파 건축물에 대한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현재 가장 시급한 주민들의 임시거주시설 연장과 주택마련 대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에 도착해 지난 2월 22일 TK특위 2차 회의에서 논의된 경북지역 국비사업 등에 대해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협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한 예산정책 담당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지난해 국회 증액예산 최대치를 확보하는 성과를 낸데 이어 내년에도 성공적인 TK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어떠한 방안을 강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예년보다 조기에 개최되는 예산정책간담회를 통해 정부 예산안 편성 초기단계부터 경북지역 현안과 정책과제를 사전에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국비확보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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