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9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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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19-04-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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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비 3천4백만 원 확보해 문해교실 등 교육활동 지원

서천군청 전경[사진=서천군제공]


충남 서천군이 교육부 주관 2019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읽고 쓰고 셈하는 기초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 문해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직영으로 운영 중인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실, 사할린 이주동포 문해교실을 포함해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늘푸른배움터와 문산마을도서관 어르신 문해교실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인문해골든벨, 시화전, 문해한마당, 문집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문해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문해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그간 가꾼 실력과 노력 끼를 펼치고 즐길 수 있는 장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문해교육은 여러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변화를 주체적으로 경험하고 문화를 이끄는 실천의 과정”이라며, “학습을 통해 스스로의 유능함을 발견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서천군이 더욱 건강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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