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원‧달러 환율 1130원 중심서 등락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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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9-04-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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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삼성선물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최대 1140원까지 오를 것으로, 8일 하루는 1130원 중반에서 등락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주 환율 예상 범위는 1127원~1140원, 8일은 위안화와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3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환율 전망 배경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완화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 문대통령의 방미 속 북미 기대 부각 등 하락 우호적 여건이 예상된다”면서 “호재의 선반영과 미국 실적 발표 부담, 본격화될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에 하방 경직성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환율은 다양한 이벤트들이 상존해 있어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미국 CPI, PPI, 공장주문, 미시건대소비자심리지수, 중국 물가지표 등이 대기해 있는 상태다. 또 3월 FOMC 의사록과 ECB 통화정책회의도 앞두고 있다.

전 연구원은 “FOMC의사록에서는 온건한 스탠스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ECB 회의에서는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톤이 확인돼 드라기 총재 발언 등에 시장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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