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아궁이'에서 당시 MC를 보던 최윤영 아나운서는 "중학교 시절 임세령과 같은 반이었다"면서 "같은 반 친구들이 임세령이 재벌가 자제라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최윤영은 "친구들이 재벌가 딸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거리감을 느낄까 봐 그랬던 것 같다"면서 "기사 아저씨가 차를 태워줬지만 멀리서 내려서 걸어왔다. 옷도 항상 똑같은 교복만 입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굉장히 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말 예뻤다"면서 "학부모 모임에 임세령 어머니가 나오면서 재벌가 딸이란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아주경제DB·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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