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중학생 시절 모습은? "친구들 재벌인 것 몰라…항상 똑같은 교복만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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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4-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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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와 배우 이정재가 최근 홍콩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는다. 이에 과거 최윤영 아나운서가 임세령 전무의 학창 시절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이 재조명 된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아궁이'에서 당시 MC를 보던 최윤영 아나운서는 "중학교 시절 임세령과 같은 반이었다"면서 "같은 반 친구들이 임세령이 재벌가 자제라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최윤영은 "친구들이 재벌가 딸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거리감을 느낄까 봐 그랬던 것 같다"면서 "기사 아저씨가 차를 태워줬지만 멀리서 내려서 걸어왔다. 옷도 항상 똑같은 교복만 입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굉장히 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말 예뻤다"면서 "학부모 모임에 임세령 어머니가 나오면서 재벌가 딸이란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YTN Star에 따르면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는 지난 3월 말 홍콩에서 열린 제7회 아트바젤 홍콩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재의 절친 배우인 정우성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아주경제DB·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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