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알리 페이, 홍콩공항에 안면인증 결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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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4-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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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리 페이 홈페이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EC) 업체 알리바바 그룹(阿里巴巴集団)의 전자 결제 서비스 '알리 페이(支付宝)'가 2일부터 홍콩국제공항(첵랍콕 공항) 내 면세점에서 안면인증 기술을 활용한 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홍콩의 소매점에서 안면인증 결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자 明報 등이 보도했다.

알리 페이는 면세점 Duty Zero by cdf에 안면인증 설비 12대를 설치했다. 쇼핑객이 스마트폰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카메라에 얼굴을 대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본인인증을 하고 자동결제가 되는 구조이다. 인증 정확도는 99.99 %로 지문 인증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고 한다.

■ 시스템 장애 발생
알리 페이 HK은 지난달 21일에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여 고객이 실제는 구매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크로스보더 결제가 이루어진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류 결제금액은 약 164 HK 달러(약 2300 엔)로 시스템의 기술적인 문제가 원인이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환불조치가 이루어졌다. 알리 페이 HK은 지난 3월,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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