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예상치 부합 예상"[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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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4-0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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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DB금융투자는 5일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외부적 요인에 힘입어 오는 7월부터 기저효과와 구조적 성장 요인에 우리나라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는 근거리 위주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황현준 DB금융투자는 "패키지 여행에 대한 수요가 지속 존재함에 따라 하나투어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하나투어의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88억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지역별 자연재해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1분기 패키지 송출객이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했다.

특히 하나투어가 집중하고 있는 일본 지역 송출객이 전년 동기대비 크게 감소함에 따라 본사와 더불어 일본 자회사 실적도 부진할 수밖에 없었다. SM면세점은 영업적자 20억원 수준으로 적자폭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여행 성수기와 맞물려 하나투어의 송출객 볼륨이 하반기부터 상승 반전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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