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청약 마감…최고 104.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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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4-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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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제공=효성]

청량리역 초고층 주상복합 3개 단지 중 하나인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0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청약 접수에는 1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636건이 접수돼 평균 31.08대 1, 최고 104.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에서 나왔다.

이 같은 인기에는 뛰어난 입지와 개발 호재, 그리고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외 6필지에 40층 높이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 59~150㎡, 총 22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9~52㎡, 총 34실 규모다. 지하 1층과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이용되고, 지상 3~6층은 오피스가 들어선다.

교통여건은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청량리역이 지나는 다중초역세권 단지다. 지난해 사업이 확정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B노선이 청량리역을 경유한다. 더불어 왕십리 및 노원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 또한 도보 이용이 편리한 제기동역에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청량리역은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의 핵심 수혜지로도 꼽힌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2400만원대로 전용 59㎡는 6억원대 후반, 전용 84는 8억원대 중후반에 가격이 형성됐다. 전용 150㎡ 타입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40%)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계약금은 10%다.

추후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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