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선] 박주현 “호남민심 민주평화당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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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4-0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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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로고]

박주현 평화당 대변인은 3일 4‧3 보궐 기초의원 선거 결과와 관련해 “호남민심이 민주평화당에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최명철 후보자의 전주시의원 당선에 대해 “값진 승리”라며 “호남지역에서 유일한 보선으로서 호남민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 결과”라고 했다.

또 “호남 유권자에게 머리를 숙여 감사드린다”며 “평화당은 호남 민심을 받들어 국가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생을 최우선으로 무너진 전북 경제를 살리기 위해 혼신의 힘들 다할 것”이라며 “평화당을 믿고 지지해주신 유권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자는 “약속드린 공약을 충실히 수행하고, 1조원에 달하는 전주시 예산의 집행을 눈 부릅뜨고 감시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북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명철 평화당 후보가 3104표(43.65%)를 얻어 김영우 더불어민주당 후보(2143표, 30.14%)와 이완구 무소속 후보(1863표, 26.20%)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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