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서 세계 교육계 인사들에 혁신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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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4-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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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2일 자사 핵심 연구시설인 대전의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세계 교육계 주요 인사들에게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2일 개막한 ‘2019 KAIST-THE 이노베이션 & 임팩트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전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4개의 연구소(미국·독일·중국·일본)를 총괄하는 연구개발(R&D)센터로, 이 회사의 중장기 R&D 역량 강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 2019 KAIST-THE 이노베이션 & 임팩트 서밋에 참석한 인사들을 초청했다.

먼저 주요 참석인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혁신적 미래 타이어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의 주요 연구 설비를 소개하는 테크노돔 투어가 진행됐다.

이어 세계 주요대학 총장, 기업 대표, 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도 열렸다. 행사는 신성철 KAIST 총장의 개회사, 트레버 배럿 THE 사장의 환영사,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의 축사, 참가자 네트워킹, 송혜경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상임이사의 강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희 전무(연구개발본부장)는 "혁신적 교육 발전을 이끌고 있는 전 세계 교육계 인사들에게 한국타이어 기술력의 원천이자 혁신의 상징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타이어는 혁신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며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9 KAIST-THE 이노베이션 & 임팩트 서밋은 세계 유수의 대학과 교육 관계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서밋에는 25개국 70여개 대학 및 관련 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교육 혁신과 지식 이전, 기업가정신,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4일에는 THE가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 대학 영향력 순위’가 최초로 발표된다.

 

2일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개막한 ‘KAIST-THE 이노베이션 & 임팩트 서밋'의 주요 관계자들이 이 지역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의 핵심연구 시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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