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원·달러 환율 1130원대 초중반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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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4-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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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일 위안화 환율과 장중 수급에 주목하며 113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는 1130~1136원"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에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됐으며, 미 국채금리 반등세로 위험기피 현상이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다만 유로존 경기 개선의 확인이 필요하고 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는 위험선호를제한할 것"이라며 "4월 중순 집중된 우리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과 외국인 역송금 경계는 숏플레이를 주저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134.80원에 소폭 하락 출발한 이후 하락 폭을 더 키워 전 거래일보다 1.40원 떨어진 1133.70원에 마감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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