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슈가버블, 순식물성 주방세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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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3-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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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 식물성 계면활성제 사용한 프리미엄 주방세제


슈가버블 순식물성 주방세제 APG100[사진=슈가버블 제공]



친환경 세제 전문기업 슈가버블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내 첫 순(純) 식물성 세정성분으로만 만든 주방세제 ‘APG100’을 31일 출시했다.

신제품 APG10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정한 안전 원료 평가 리스트 GRAS (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오른 EWG 그린(green) 등급의 순 식물성 계면활성제만을 사용한다. EWG green은 미국 환경 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부여한 가장 안전한 등급이다.

제품 이름인 APG(Alkyl Poly Glucoside)는 당과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 순 식물성 계면활성제만을 사용했다는 뜻이다. 계면활성제는 특성상 물과 친한 부분(친수성) 및 기름과 친한 부분(친유성·소수성)으로 구성된다. APG의 친수성은 옥수수·밀·감자로 포도당이나 포도당 시럽을 만들어 사용했다. 친유성은 코코넛, 팜핵, 유채 등에서 뽑아낸 기름으로 만든 지방 알코올로 구성했다.

APG100은 자연성분 거품으로 기름때를 깔끔하게 씻어낸다. 달콤한 사과 향으로 음식물 냄새를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26가지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넣지 않은 향을 사용했다.

제품 용기는 다이아몬드 형태로 고급스럽고 독특하다. 분해도가 우수해 세제 잔여물에 대한 걱정 없이 설거지할 수 있다. 쉐어버터와 아보카도, 꿀, 사과 천연추출물과 식물성 글리세린의 5가지 천연 보습성분을 포함해 설거지 후에도 손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APG100은 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식기와 조리기구는 물론 채소와 과일까지 세척이 가능하다. 황색포도상구균 99.9% 항균효과로 유아식기도 씻을 수 있다.

슈가버블은 공식 SNS를 통해 APG100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 등을 한다. 할인매장과 일반소매점에 입점한 후에는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벌일 계획이다.

정경역 슈가버블 대표는 “APG100은 기획단계부터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원료를 사용한 주방세제를 콘셉트로, 약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었다. 앞으로 슈가버블의 친환경 주방세제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며 “슈가버블은 친환경 세제 전문기업으로서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기업 철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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