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첫 TV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오늘 첫방

[사진=왓챠 제공]

박찬욱 감독의 첫 TV드라마 ‘리트 드러머 걸’이 29일 채널A에서 첫 방송한다.

리틀 드러머 걸은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 비밀 작전에 연루돼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플로렌스 퓨 분)와 비밀요원의 이야기를 그려 나간다.

올드보이, 아가씨 등의 영화로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박찬욱 감독은 지난해 영국 BBC와 미국 AMC에서 ‘리틀 드러머 걸’을 선보였다.

이번에 국내에 공개되는 ‘리틀 드러머 걸’은 박 감독의 의도를 담은 감독판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영국의 젊은 여배우 찰리가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지에서 낯선 남자 베커(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분)를 만나 국제 첩보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