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발전 정유사와 대기오염 저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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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3-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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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전·정유사의 자발적 대기오염 감축, Blue Sky 협의회 개최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9일 인천시청에서 영흥화력발전본부 등 관내 발전사·정유사 10개소와 대기 질 개선을 위한「Blue Sky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인천공항에너지(주) 본부장 외 회원사의 1분기 대기오염 저감 및 시설개선 투자 실적보고가 있었으며, 석탄화력발전시설이 있는 영흥발전본부에서는 회처리장 전용 미세안개 분사장치 설치, 텐트하우스 설치 등 시설개선 실적을 보고 하였다.

그밖에 회원사들도 작년 동기 대비 감축량(총 214.6톤) 등 오염물질 관리 현황과 환경투자 실적 등을 공유하고 협약 이행을 다짐ㅎ다ㅆ.

향후에도 대기오염물질의 감축을 위해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개선 투자 등 자발적 대기 질 개선사업과 태양열·풍력 등 친환경 대체에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관내 발전사·정유사 10개소와 지난해 9월 27일 환경개선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협약내용은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PM10, NOX,SOX)을 총 할당량 대비 5% 이상 감축예정이다.

김재원 대기보전과장은 “협약 이행 우수 기업에 대하여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며, “Blue Sky 협의회를 통해 관내 대형 배출원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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