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성수 딸 '춘자' 질투…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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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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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밝혀

김성수의 딸 혜빈 양이 아빠의 여사친을 경계했다. 그녀는 바로 춘자였다.

27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춘자는 "성수와는 10년 됐다. 거의 남자 동생"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수 딸 혜빈은 "이모 처음 봤을 때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뷔페에서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다. 혜빈은 아빠 성수가 춘자에게 음식을 건네주려 하자 "제가 먹겠다"며 질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춘자는 "나랑 남자인 친구들은 질투를 하는 사람이 없는데, 혜빈이는 질투하니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수 또한 "저런 질투는 너무 귀여워서 1년 내내 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딸 혜빈이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춘자의 옆자리에 가서 앉았다. 혜빈은 "아빠 이모한테 궁금한 게 있다. 자리바꾸자"고 말했다.

한편, 춘자는 2004년 '가슴이 예뻐야 여자다'로 데뷔했다. 올해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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