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벨기에 솔베이社와 신소재 분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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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3-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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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솔베이 신임 CEO와 개별 면담

벨기에와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소재 분야 협력이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 오전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벨기에 신소재·정밀화학기업인 솔베이의 일함 카드리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개별협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달 취임한 카드리 CEO는 벨기에 국왕 방한 계기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방문했으며, 유 본부장과의 만남은 한국과의 투자협력 중요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솔베이는 일찍이 1975년부터 한국 내에 연비절감 타이어용 실리카 생산공장, 글로벌 특수화학 사업본부, 연구혁신센터 등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다.

유 본부장은 면담을 통해 그간 솔베이사가 한국 산업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솔베이가 계획중인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의 한국 유치에 대해 적극적인 고려를 요청했다.

산업부는 이번 벨기에 국왕 방한을 모멘텀으로 양국 간 산업협력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 가운데)이 27일 서울 여의도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벨기에 비즈니스 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일함 카드리(Ilham Kadri) 솔베이 CEO(오른쪽 가운데)와 면담을 갖고 한국투자 평가 및 투자 계획과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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