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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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3-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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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이 26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영향평가, 포용과 협력으로’를 주제로, 2018년 문화영향평가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문화영향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영향평가 사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가 문화영향평가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도입한 문화영향평가 제도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문태훈 중앙대 교수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영향평가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문화영향평가에 참여해 온 학자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문화영향평가는 문화기본법상의 법정평가로, 해당 정책이 문화적 관점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문화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4~2015년 시범평가를 거쳐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지난해에는 문화영향평가가 총 35건 진행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와 국가 발전, 문화와 국민의 삶 사이의 관계를 모색하고, 이 과정에서 문화영향평가의 역할과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평가제도의 방식, 효과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해 문화영향평가를 확산하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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