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청각장애 아동에 '소리'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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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03-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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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재활치료 후원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청각 신경을 자극하는 장치를 달팽이관에 이식해 난청을 겪는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수술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7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협약을 맺고 연간 4명의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수술 이후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의미를 더했다.

오지상 삼성전자서비스 한마음협의회 대표위원은 "임직원들이 후원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생활 여건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던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아동들이 사회의 편견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의 후원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과 어머니(가운데)와 사랑의달팽이 재단 관계자(좌), 오지상 삼성전자서비스 한마음협의회 대표위원(우)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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