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납품업체 운반자 400명, 위생 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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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3-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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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 연수 실시

  • 부패방지 및 청탁금지법 이해

  • 안전한 식품 취급 관리 지침 숙지

학교급식 상태 점검하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사진=연합뉴스]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하는 운반자들이 위생 교육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26일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학교급식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식재료 납품업체 운반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본 연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관리와 식중독 등 위생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의식 강화와 청렴의식 제고를 통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납품업체 운반자가 알아야 하는 개인위생 관리 및 유의사항 △부패방지 및 청탁금지법의 이해 △안전한 식품 취급 관리(위생관리방안) 등 납품업체 운반자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 전달된다.

그 동안 일선학교에서 영양교사가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식재료 납품업체 운반자 교육이 올해부터 학교보건진흥원으로 이관돼, 영양교사의 업무과중도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과 청렴도 향상이라는 공공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식재료 납품업체 운반자에 대한 연수뿐만 아니라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및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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