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드론 운용 인력 300명 양성…"미세먼지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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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3-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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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까지 드론 4000대 투입 계획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미세먼지 측정을 비롯한 안전·치안·국방 등 공공분야의 드론 운용 인력 300명을 양성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첫해인 작년에는 이 사업을 통해 소방·경찰·해경·국토조사 등 4개 공공분야에서 100여명의 드론 운용 인력이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정부는 올해 환경·교통·산림·농업 등 10개 분야로 교육 부문을 넓히고, 교육대상 인력도 300명으로 확대한다.

교육생에게는 기본소양인 단순 드론 비행조종교육이 우선 실시된다. 조종능력을 갖춘 대상자에 대해 소프트웨어(S/W) 조작 등 고도화된 업무능력을 배양하는 임무특화형 교육이 추가로 실시된다.

임무특화형 교육이란 공공분야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까지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기본 비행교육에 영상편집·가공, 재난지역 특수 비행 및 고난이도 시설물점검 등 업무능력을 배양하는 직무교육을 뜻한다.

정부는 오는 2021년까지 다양한 공공분야에 드론 4000대를 투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공공분야 기관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드론시장에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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