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결핵예방 캠페인 전개...마스크 1000여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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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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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22이일 결핵예방 캠페인을 안양역과 범계역광장 일대에서 전개했다.

24일 결핵의 날을 맞아 전개된 이날 캠페인의 슬로건은 ‘결핵 없는 세상! 건강한 안양’, 시 보건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결핵예방을 위한 마스크 1천여 개를 행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결핵관련 정보를 수록한 유인물을 배포하면서 조기발견 및 결핵 예방에 앞장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꾀할 것을 권장했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폐에 감염이 된다. 주된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다.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꼭 받아야 하는데, 결핵은 흉부X선 검사와 객담(가래)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결핵신환자 5명중 2명은 65세 이상 노년층이다. 시 보건소는 65세 노년층(1954년생)을 대상으로 폐렴예방접종과 함께 결핵 무료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만안구보건소장은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및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도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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