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변호사가 권익위 제보” 승리 언급, 방정현 변호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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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03-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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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출신 변호사…노승일 설립 ‘청소년체육회’ 이사 활동

가수 승리가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를 취재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보낸 해명 문자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승리는 이 문자에서 자신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내용을 제보한 변호사에 대해 “무명 변호사가 본인이 권익위(국민권익위원회)에 제보했다고 인터뷰했다”면서 해당 변호사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승리가 언급한 ‘무명 변호사‘는 방정현 변호사(39)다. 방정현 변호사는 권익위에 버닝썬 게이트 내용이 담긴 이른바 승리 카톡방 내용을 제보해 버닝썬 게이트를 널리 알린 인물이다.
 

방정현 변호사. [사진=SBS 방송 캡처]


방정현 변호사는 1979년생으로 대전 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2014년 제3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법무법인 정앤파트너스 구성변호사로 있다.

대한청소년체육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대한청소년체육회는 최순실 국정농단을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만든 단체다.

방정현 변호사는 변리사·행정사 등의 자격도 취득했으며, 생활스포츠지도사(보디빌딩)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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