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서 야생조류 AI 바이러스 검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등용 기자
입력 2019-03-21 10: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 강화

[사진=연합뉴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8일 강원 원주시 가현동 일대에서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시료에서 H7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H7N7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원주시 가현동 일대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한다.

더불어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21일 오전에 통보해 신속히 방역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최종 병원성 확인까지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