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장관후보자"김포한강선 서울시와 협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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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9-03-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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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19일 출범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논의 및 심의해야 한다고 국토부에 강력히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최정호 장관 후보자는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정부 차원에서 서울시 등 관계 지자체와 협의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홍철호 의원이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상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김포 연결과 관련하여 '인천(완정역)~걸포지구 구간'이 후보사업으로 반영된 바, 올해 상반기에 추진되는 제4차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과정 및 최종 계획상 '완정역~걸포북변역(김포도시철도)~킨텍스역(GTX-A)~일산역(경의중앙선) 노선'으로 변경 반영해 선정사업(본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요구하자, 최정호 후보자는 “오는 6월 연구용역을 착수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포한강선 및 인천 2호선 김포 연결' 등이 실제 추진되기 위해서는 해당 사업계획이 2021년에 시행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후보사업이 아닌 선정사업(본 사업)으로 반영돼야 한다.

현행법에 따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사업은 의무적으로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

한편 홍 의원은 김포한강선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광역교통위원회 차원에서 김포한강선을 의무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제출도 준비하고 있다. 


 

[자료=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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