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 중국 시장 확대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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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기자
입력 2019-03-2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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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우수상품, 중국 내륙시장 확대 가능성 확인

  • 산동성전자상거래협회 바이어, 유통상 통해 중국 전역 확대

  • 왓슨스 관계자, 한국 참가기업 제품에 큰 관심

한필주 한국미용성형산업협회 상임이사(오른쪽 두번째)가 왓슨스 관계자(왼쪽 첫번째)에게 참가한 한국 기업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한국미용성형산업협회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대표 유권호)가 한국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제1회 한중(린이)뷰티산업 교역회’를 열고 한국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중진공 칭다오대표처는 지난 1월에도 칭다오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하며 한국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도왔다.

행사에는 ㈜제이케이콥, 홍랑혜기, 유신, 스타이엔엠 등의 업체들이 홍랑혜기 블랙퍼플 마스크팩, 김태희 콜라겐 구미, 넛츠코코, 다프 마스크팩, 방탄소년단 마스크팩 등을 선보이며 참석한 중국 유통상, 웨이상, 전자상, 대리상 및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중국 전역에 7천여개 이상 매장을 갖고 있는 왓슨스 관계자는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꼼꼼히 확인하며 한국 기업들의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참가한 기업들은 먼저 왓슨스에 신청서를 제출 한 후 입점 승인을 받은 기업 제품들은 왓슨스와 계약을 진행한 후 중국 전역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 중진공 칭다오대표처는 산동성전자상거래협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협회의 웨이상, 전자상, 대리상, 유통상 등에게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들이 중국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산동성전자상거래협회는 산동성 상무청 산하 기관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국내외 사업을 이끌고 있다.

행사기간 중국 유명 가수 장하이쥔(张海军)이 린이시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분위기는 더 뜨거웠다.

유권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는 “지난 2016년 5월 한국우수중소기업 상품전시관을 개관해 현재 900여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지금까지 1643건의 일대일 무역상담을 진행해 왔다”며 “중국 각 지역의 관련 기관 및 대형 바이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한국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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