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윤지오의 호소에 '장자연 사건' 재수사 응원…재수사 청원 동의 6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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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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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진화 SNS에 "참여 방법을 몰라서 라는 핑계 죄송하다"며 재수사 응원

개그우먼 심진화가 고(故) 장자연 사건 재수사를 응원하는 글을 게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심진화는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고 장자연의 동료배우 윤지오씨의 SNS 심경글이 담긴 기사 캡처 사진과 함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심진화는 인스타그램에 “참여 방법을 몰라서 라는 핑계 죄송합니다”라며 “재수사 응원합니다. 장자연님이 하늘에서라도 꼭 웃을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바래요”라고 남겼다.

심진화의 장자연 사건 재수사 응원에 대해 누리꾼들은 “멋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용기있는 행동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응원을 지지했다.

윤지오는 이날 SNS에 “듣보잡 배우라 무시당하고 연예계에서 왕따인 것도 슬프고 서러운데 기자분들에게마저 외면당해야 하는 저는 듣보잡 왕따 배우 윤지오”라고 글을 시작하며 “장자연 사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故 장자연씨의 수사 기간 연장 및 재수사를 청원합니다'라는 청원 글의 참여인원 수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60만명이 넘어선 62만9521명에 달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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