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7월 윤총경은 당시 자신이 근무하던 지역이 아님에도 승리와 유 대표가 설립한 클럽 바 몽키뮤지엄과 관련된 신고가 들어오자 알고 지내던 부하 경찰관에 "신고 내용을 알아봐달라"는 취지의 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카톡방에서도 고스란히 담겼다. 당시 단체 카톡방에는 "누가 찌른 것도 다 해결될 것" "총장이 다른 데서 시샘해서 찌른 거니, 걱정 말고 해결해 준다는 식으로"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강남구청은 몽키뮤지엄에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4000만 원 정도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편, 윤총경은 유 대표와 식사를 하거나 골프를 치는 등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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