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도박+성매매, 국민 양파男 등극…"부업으로 아이돌했네" "대다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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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3-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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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들 가격 매기고 품평까지

까도까도 나온다. 이정도면 '국민 양파남'이다. 빅뱅 승리가 이번에는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및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대~박!!! 이런 양파 같은 놈 폭행, 마약, 경찰 유착, 탈세, 성범죄(물뽕 성범죄. 화장실 몰카 유통 공유), 성매매 알선, 해외 원정 도박… 승리의 악의 끝은 어딜까??(an***)" "할 수 있는 건 죄다 했나 봄(jg***)" "그냥 포주네. 부업으로 아이돌 했네(a_****)" "까도 까도 나오네ㅋ 인간 양파야ㅋ 썩은 양파(ho***)" "거지같이 살지 말라 그랬지, 사람같이 살지 말라 그런 건 아닌데(hy***)" "어느 영화에서 볼 법한 일들이 다 있었네.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zz***)" "야 넌 진짜 대다나다!!!!! 2014년부터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이라니... 인간이냐?(yj***)" "어린 것이 가지가지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얼마나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 살았겠냐(nl***)" 등 댓글로 비난했다. 

14일 시사저널은 승리가 지난 2014년 8월쯤 사업 파트너 대표에게 여성의 신상 정보를 알린 뒤 한 명 당 1000만 원이라며 가격표를 매겼고, 대표와 함께 여성들을 품평하는 등 원정 성매매 알선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원정 도박 의혹도 제기했다. 대표에게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2억 원을 땄다는 등 카톡을 보내고, 돈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도 보냈다는 것. 당시 승리는 "라스베이거스에 자주 온다. 카지노에서 딴 돈은 세이브뱅크(카지노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거래소 같은 개념)에 묻어두고 온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세이브뱅크에 맡긴 돈은 국내에서 브로커를 통해 수수료를 떼고 나머지 금액을 받게 되는데, 이는 외국에서 현지법이 허용하는 카지노 도박을 했더라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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