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필요한 ‘탤런트’ 렌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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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03-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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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과 시니어 전문가를 이어주는 인재 매칭 플랫폼

  • 채용‧비용 부담없이 필요한 시간만 고급 인력을 유연하게 활용 가능

[사진 = 휴넷]


기업이 필요한 능력을 갖춘 검증된 전문가를 원하는 기간만큼만 고용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놔주는 앱이 나왔다.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인재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 앱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탤런트뱅크는 산업 분야별 검증된 전문가를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재 매칭 플랫폼이다.

품질관리 전문가가 없는 중소기업이 생산설비 체계 구축을 위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만 한시적으로 해당분야 전문가를 고용하는 식이다.

전문가들은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 등 전문분야의 1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자들로 구성된다. 탤런트뱅크가 1대 1 심층 면접을 통해서 선발한다. 현재 6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휴넷은 실시간 알림과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해 전문가와 기업이 빠르게 매칭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본인의 이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개인 경력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전문가들은 자신의 전문지식으로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며 “의뢰한 기업고객들도 재계약 비중이 60%를 넘는 등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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