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or 화려?’ 언더웨어 화이트데이 선물 추천…각종 할인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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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3-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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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영비비안·BYC·이랜드월드 속옷 브랜드 화이트데이 이벤트

화이트데이를 맞아 언더웨어 업계에서 각종 이벤트와 함께 화이트데이 선물을 추천했다.

화이트데이인 14일 남영비비안의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화이트데이 선물로 속옷 선물을 받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 96%가 ‘그렇다’고 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속옷 선물 아이템으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커플 란제리’를 1위로 선택했다. 2위는 남녀 모두 ‘커플잠옷’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선물 하고 싶은 란제리 스타일과 선물 받고 싶은 스타일에 대해서는 남녀의 생각이 달랐다. 남성의 40%는 ‘화려하고 섹시한 스타일의 란제리’를 가장 선물하고 싶다고 답했고, 반면 여성의 54%는 ‘세련된 심플 스타일 란제리’를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선호하는 란제리 색상은 1순위를 제외하고는 다른 경향을 보였다. 대표적인 란제리 색상인 블랙, 스킨, 레드 등을 포함한 6종의 색상 선택지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블랙’을 1위로 꼽았지만, 여성은 실용적인 스킨 색상(27%)을 블랙 다음으로 선호했다. 반면 남성은 블랙을 제외한 다른 색상들을 골고루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남영비비안이 추천한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자수 포인트 란제리 세트. [사진=남영비비안 제공]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팀장은 “남성은 시각적으로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은 일상에서 입기 곤란할 정도의 화려한 란제리는 부담스럽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며 “속옷 선물을 할 때는 실용성과 착용감도 고려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가장 먼저, 세련된 심플 스타일을 원하는 커플을 위한 란제리 세트를 추천했다. 비비안은 보정 기능과 편안함을 겸비한 ‘히든와이어’ 브라를 화이트데이 속옷 선물로 추천한다. 히든와이어 브라는 와이어를 패드 속으로 숨겨 핏을 잘 살려주면서도 노와이어 같은 착용감을 선사한다. 얇아지는 옷차림에 어울리는 매끈한 컵 디자인과 에이프리코트 색상을 포함한 파스텔톤의 블루와 핑크 색상은 일상에서도 자주 입기 좋은 실용적인 스타일이다. 커플 구성의 남성용 드로즈도 있어 커플 속옷으로도 좋다. 

캘빈클라인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로고 브라렛을 판매하고 있다. 와이어가 없는 런닝형 브라렛으로 착용감이 편하고 활동성이 좋다. 얇은 브라 패드가 있어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을 연출해준다. 게스언더웨어는 심플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의 화이트데이 선물 란제리를 판매하고 있다. 신축성이 좋은 폴리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편하다. 색상은 봄철 입기 좋은 파스텔톤의 핑크 컬러가 있다.

두 번째로는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란제리 세트를 소개했다. 비비안은 심플한 스타일에 자수 포인트를 더한 란제리 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자수가컵 라인 위쪽에 장식된 자수는 가슴 라인을 돋보이게 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준다. 또한 브라의 날개 부분은 원단이 이중으로 되어있어 라인을 매끄럽게 잡아준다. 색상은 남녀가 모두 선호하는 블랙 컬러와 여성이 선호하는 스킨 컬러가 있다.

세 번째로는 화려한 스타일을 꼭 선물하고 싶다면 등 부분 화려한 레이스 장식과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란제리 세트를 추천했다. 등 부분의 레이스 장식은 화려함과 섹시함을 연출해주면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준다. 꽃무늬 프린트로 화려한 느낌을 주지만 심플하고 매끈한 컵 디자인은 얇아지는 옷차림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입을 수 있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에블린에서는 ‘화이트데이 기프트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이랜드월드 제공]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패션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선물로 제격인 ‘화이트데이 기프트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일반 라인과 기능성과 고급스러움이 한층 더해진 프레스티지 라인 총 2가지 스타일로 출시 됐으며, 로맨틱한 핑크 컬러에 블랙 포인트가 들어간 기프트 상자가 특별히 제작 되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인 상품인 ‘러빙 코랄’은 크림 컬러에 코랄 핑크 색상이 디자인 포인트로 들어간 상품으로, 러블리 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에블린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특별히 제작된 패키지 상품으로 어떤 선물을 사야 할지 고민인 남성분들에게 제격인 상품”이라며 “매년 비슷한 화이트데이 선물에서 벗어나 연인, 아내에게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화이트데이 선물을 에블린에서 준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C 란제리 브랜드 쎌핑크 역시 화이트데이에 의미 있는 커플 패션 아이템으로 ‘화이트데이 커플 란제리 세트’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화이트데이 커플 란제리 세트’는 레드 컬러의 브라와 헴팬티 세트, 남성용 즈로즈로 구성했다.

폴리스트라이프자카드 소재의 브라와 팬티는 성긴 조직감의 스트라이프 망사와 솔리드 망사를 믹스 매치해 디자인했고, 아웃밴드 스타일의 남성용 즈로즈는 블랙컬러의 로고를 새겨 포인트를 주었다. 캔디를 연상케하는 레드컬러 제품들로 화이트데이 커플 란제리룩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화이트데이 커플 란제리 세트’ 가격은 브라가 3만3000원, 팬티가 1만6000원이며, 남성용 즈로즈는 2만1000원이다. 해당 제품들은 BYC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BYC 직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BYC 관계자는 “스마트하게 또는 가치 있게 소비하는 성향의 밀레니얼 세대들은 화이트데이에도 소장가치가 있는 선물을 선호한다”며 “BYC 쎌핑크의 화이트데이 커플 란제리 세트가 의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BYC 란제리 브랜드 쎌핑크도 커플 패션 아이템으로 ‘화이트데이 커플 란제리 세트’를 출시했다. [사진=BYC 제공]

아울러 BYC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두가지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화이트데이 이벤트는 BYC 란제리 전속모델 김소은이 착용한 란제리 제품 구입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BYC 란제리 브랜드 쎌핑크, 르송 85종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BYC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화이트데이인 이날까지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1개월내 2회이상 제품을 구매 시 2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쿠폰 유효기간은 발행 후 2주간이며, BYC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BYC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달콤한 사탕 대신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BYC 란제리 전속모델 김소은이 착용한 란제리가 많은 젊은 층의 니즈를 충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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