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에게도 희망을"...시니어 창업 시대 한발짝 앞당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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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19-03-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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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GEFㆍ(사)시니어벤처協ㆍ(주)후앤후, 20일 시니어 창업세미나 개최

중·장년 등 시니어 세대 역시 치킨집이나 편의점이 아닌, 기술이 융합된 창업시장에서 기를 펼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이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킨텍스제공]


청년계층에 집중됐던 일자리가 신중년 등 시니어 계층을 바라보고 있다. 급속한 산업변화에 따라 많은 중·장년 시니어들이 조기 퇴직을 통해 준비 없이 사회에 내몰리는 상황이다. 이처럼 고령화 사회 속에서 길을 잃은 시니어들이 길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GEF)은 오는 20일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사)시니어벤처협회, (주)후앤후 등과 함께 '시니어 창업,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시니어창업 확산방안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대진 GEF 이사장이 시니어 창업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시니어들에게도 새로운 창업 경험을 전한다.

특히,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이든체인 △도심물류 기반 배달 편의점 나우픽 △노인주간보호 프랜차이즈 153데이케어 등 실제 시니어 창업 사례도 발표된다.

GEF 관계자는 "우리 사회는 40대 이상 중·장년 시니어들의 올바른 활용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직무현장의 고숙련 경험과 전문기술을 가진 중·장년 시니어들이 이제 치킨집과 편의점이 아닌 융합기술에 기반하는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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