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국내 ‘문화예술 발전’ 지원사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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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3-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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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알 감디 CEO[사진=에쓰오일 제공 ]

에쓰오일이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회사는 13일 마포 본사 사옥에서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진행 중인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2011년 6월부터 그간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 90여 회의 공연을 개최해왔다. 해당 공연 관람에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 주민 수만 3만 여명에 이른다.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뮤지컬·개그쇼 등 장르도 다양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에 대한 관람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 일정을 공지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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