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미국 서부 3개 도시에 A350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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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9-03-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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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계 스케줄부터 LAX, SFO, SEA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50 운항

  • 기내 공간 확대, 기압·습도·조명 개선 등 쾌적한 기내 환경으로 고객 편의 극대화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31일부터 차세대 항공기 A350을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지역 3곳에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주력 기종인 A350은 기존 중대형 항공기 대비 기내공간이 확대되고 기내 기압, 습도,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비행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기종을 통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제공하며 앞뒤 간격이 넓어진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제공한다.

A350은 또 연료 효율성이 높고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A350 운항으로 미 서부 노선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A350 운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카메라 어플인 SNOW앱 내 아시아나항공 색동이 스티커를 이용해 촬영 및 본인 계정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 아시아나항공 온라인 플랫폼(홈페이지)에 게재된 미 서부 3개 도시 영상 감상 후 관련 퀴즈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 서부 왕복 항공권, 메신저 백, 브릭, 커피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이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노선 대상 특가 이벤트를 실시, 왕복 총액 기준 최저 79만원대부터 항공권 구입이 가능해 저렴한 가격으로 미 서부 여행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차세대 항공기 A350운항으로 미 서부 노선 승객들에게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차세대 주력 기종을 A350으로 선정, 2017년 A350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2025년까지 총 30대의 A350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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