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만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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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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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만 65세이상(올해 기준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치명적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해마다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 백신 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단1회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해 50~80%의 예방효과가 있으므로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신분증을 지참, 시보건소 모자건강관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과거 폐렴구균 접종여부에 따라 접종가능 여부 및 접종시기가 다르므로 폐렴구균 백신을 병원에서 접종한 경우 보건소 모자건강관리실에 문의하여 접종가능 여부를 상담하면 된다.

면역저하자, 무비증, 뇌척수액 누출, 인공와우이식 환자 등은 접종 전 진료담당의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실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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