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3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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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3-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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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NEW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나온다.

7일 하나금융투자 자료를 보면 지난해 NEW의 영업손실은 10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 늘어난 1611억원이다.

지난해 제작비만 100억원이 넘는 영화 4편이 안시성을 제외하고 모두 부진했던 탓이다. 특히 창궐과 스윙키즈의 관객 수가 제작비에 미치지 못하며 지난해 4분기에만 73어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영화 제작비 규모가 작아 흥행 실패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0년까지 자체제작 영화와 드라마를 계획하며 이전보다 체계적이고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드라마는 보좌관 등 3편, 영화는 생일 등 6~7편을 준비 중이다. 제작비가 1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은 1편 정도다. 올해 총제작비는 500~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기훈 연구원은 "흥행 참패를 가정하지 않는다면 지난해와 같은 손실은 없을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고점 대비 약 70% 하락해 투자 매력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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