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득 직후 신규채용 나서는 플라이 강원… "올해 말 첫 날개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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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9-03-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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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부터 신규채용 나서… 주원석 사장 "두 번의 실패로 내실 다졌다"

[플라이강원]



신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획득한 플라이강원이 빠르면 올해 말 첫 운항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면허 취득 즉시 신규채용에 나서며 발빠른 준비를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에어로케이를 포함한 3개사의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는 6일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사업계획이 세번의 도전 끝에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준 정부당국에 감사드리며, 면허 취득을 위한 강원도와 도민 여러분의 열정적인 노력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은 AOC(운항증명) 취득, 강원도 관광상품 개발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6일부터 채용사이트를 통해 신규채용을 실시한다. 신규 및 경력채용이며, 채용분야는 관리(재무‧법무‧홍보), 영업(예약관리‧마케팅), 공항서비스, 운항, 객실, 정비 등 항공운송업 전 직군이다. 채용규모는 약 100여명이다.

주원석 대표는 “앞서 두 차례의 면허취득 실패가 플라이강원이 보다 내실 있는 준비를 하는 기간으로 활용됐다”며 “플라이강원이 목표하는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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