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시민에 인정·신뢰받는 시민순찰대 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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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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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재해·범죄 예방 활동 208명 시민순찰대 발대

은수미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시장이 '100만 성남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근면 성실하게 일해 시민에 인정받고 신뢰받는 시민순찰대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은 시장은 5일 오전 열린 시민순찰대 발대식에 참석 '시민의 안전은 값으로 매기지도, 양으로 측정하지도 못할 가장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은 시장은 지역을 돌며 재난·재해·범죄 예방 활동을 하는 208명의 시민순찰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은 시장을 비롯,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시민순찰대 발대를 축하했다.

시민순찰대는 최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기간제 근로자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29일까지 맡은 구역별로 하루 2~6시간 근무한다.

학교 주변(키즈존), 청소년 밀집 지역(유스존), 경로당 주변(실버존), 주택 밀집 지역(빌리지존), 공원(파크존) 등 담당 지역 순찰 활동을 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데 주안점을 둔다.

특히 밤에 귀가하는 여성은 버스정류장 등 약속한 장소부터 집까지 동행해 안심귀가 서비스를 펴고, 절도나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대응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5~2016년 임기제 공무원 54명으로 구성된 시민순찰대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하다 이번에 재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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