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키자니아, 어린이 맞춤형 동화 크리에이터 체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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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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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TV ‘U+tv 아이들나라’ 연계…AR 기반 미디어 동화책 제작·소개 활동

LG유플러스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통신사 중 최초이자 독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통신사 중 최초로 독점 제휴를 맺고 ‘U+tv 아이들나라’와 연계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19개국 24개 도시에 설립되어 매년 6000만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이다. 자녀를 둔 30대~40대에서 선호도와 신뢰도가 높아 연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 시설로,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 2개 지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170만 고객이 이용하고 있고 유치원에서도 수업과정에 활용하고 있는 IPTV 최초의 유아교육 서비스인 U+tv의 아이들나라 서비스와 연계해 동화 콘텐츠 창작소 체험관을 운영한다. 어린이 스스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어 증강현실(AR)기술을 활용해 동화를 완성하고 동화소개 영상을 직접 만들어 유튜브에서 시청한다. 체험시간은 25분이고 한번에 6명씩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U+tv 아이들나라의 ‘내가 만든 그림책’의 AR 기술로 내가 그린 그림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미디어 동화책을 만들고, 스튜디오에서 직접 소개 영상을 촬영하는 활동을 한다. 키자니아 직원의 도움으로 편집 완성된 영상은 ‘U+tv 유튜브’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기념사진과 더불어 아이들이 집에 가서도 동화 캐릭터 그리기 등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체험킷을 선물로 제공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상무)은 “많은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와 친숙해지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선도하는 아이들나라 AR 콘텐츠를 시작으로 향후 어린이들이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인 활동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서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키자니아 LG유플러스 체험관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관 방문 후기를 남기면 4월까지 매월 1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2010년 2월에 서울에서 첫 선보인 키자니아는 연간 방문객이 100만명에 이른다.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서울점은 3개층에 걸쳐 전체 3300평 규모이고 LG유플러스 체험관은 입구 방면에 위치하고 있다. 해운대 센텀시티몰에 위치한 부산점은 3개층에 걸쳐 전체 3000평 규모이고, LG유플러스 체험관은 중앙광장 방면에 입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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