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다양한 브랜드와 트렌드가 '한 눈에'...편집숍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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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9-02-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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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입점한 한 편집숍에서 남성 고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패션, 리빙, 속옷 화장품 등 최근 백화점 매장 한 곳에 다양한 브랜들을 모아놓은 편집숍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신세계 센텀시티는 최근 해외패션 장르가 큰 상승세를 보이면서, 해외패션장르의 편집숍 매출이 최근 6개월 동안 1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에는 신세계 직영으로 운영되는 '분더샵'을 비롯해 해외패션브랜드 편집숍이 10여 개가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한 매장에서 취급하는 브랜드수가 적게는 10개 안팎에서 많게는 80여개 브랜드를 취합한 곳도 있다.

이처럼 편집숍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다양한 브랜드와 유행하는 트랜드를 한곳에서 한번에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편집숍의 등장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매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남성장르 전년 매출이 10% 신장한 것이 바로 실례이며,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 센텀시티는 5층 매장에 남성 해외 패션 편집숍인 '한스타일멘즈(HANSTYLE men's)를 새로 오픈 했다.

'한스타일멘즈(HANSTYLE men's)는 이탈리아 감각의 모던하고 도시적인 컨템포러리 브랜드 편집매장으로 영(young)한 감성의 감각적인 캐주얼 패션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그 외 대표 편집숍 브랜드는 'MSGM', 'N21', 'Mr/Mrs ltaly' 등이 있다. 이 들 매장은 오픈 기념 세일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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