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삼성, 펼·쳤·다 '없던 세상'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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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2-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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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펼·쳤·다 '없던 세상'을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갤럭시S 시리즈’ 10년 역사의 총체 ‘갤럭시S10'을 공개하며 세계 1위 스마트폰 명가임을 재확인. 여기에 5G와 폴더블폰 등 차세대 스마트폰을 동시에 선보이며 미래 스마트폰 시장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전 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관계자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S10 시리즈를 처음 공개.

▲갤럭시S10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공개한 4가지 이유

첫째, 갤럭시S10을 별도로 발표했을 경우 이 기기가 지니고 있는 기술적인 진화에 대해 주목받기 어렵다는 판단. 둘째, 갤럭시S10은 갤럭시S 시리즈가 시작된 2010년 이후 10년이 되는 기념작으로 주력 간판 제품의 대표성을 소홀히 할 수 없었을 것. 셋째, 갤럭시폴드에 들어간 많은 기술들은, S10이 구현한 것들을 이식시켜놓은 것. 넷째, 갤럭시폴드의 시장성 타진과도 관련이 있을 것.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4월 안에 완전 석방되나?

중국 싱크탱크 연구원이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4월 초 완전히 풀려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 SCMP에 따르면 중국 국가혁신발전전략 연구소의 셰마오쑹(謝茂松)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 관계가 앞으로 수개월 사이 완화될 것” 이라고 밝혀.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미·중 관계가 예전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도 나와

▲"700여개 기업에 투자" 텐센트는 기업사냥꾼

텐센트는 인터넷기업인가, 아니면 투자회사인가. 최근 중국 벤처 창업업계 투자 '큰손'이 된 텐센트를 둘러싸고 나오는 질문. 중국 최대 공유자동차업체 디디추싱, 중국 음식배달앱 메이퇀뎬핑, 중국 신흥 전자상거래기업 핀둬둬, 중국 전기차기업 니오 등이 대표적인 투자처. 텐센트는 2008년 산하에 투자인수합병(M&A) 사업부를 만들어 기업 사냥에 집중.

▲美의 '中 환율개입 금지안' 중국은 수용할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이 무역협상 합의안에 중국의 위안화 환율 개입금지를 명문화하는 방안을 요구한 것은 중국이 수용할 수 있는 사항일 것”이라고 보도. 중국은 위안화가 특정 수준 이하로 절하되는 것을 막아 왔고, 이는 미국의 요구와 일치한다는 견해도 나와. 중국은 인민은행을 통해 매일 기준환율을 고시하고, 대형 은행을 통해 위안화를 매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외환시장에 개입.

▲홍남기 경제부총리 "1분위 소득감소 무거운 책임… 저소득층 정책 매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부 장관은 부진한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놓고 "무거운 책임감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정책 집행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혀. 홍 부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득분배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대한 대응방향을 논의.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이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

▲文대통령 "기성세대에 도전하라"…유한대 졸업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기성세대가 만든 높은 장벽에 좌절해 도전을 포기하지 말라"고 밝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부천의 유한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도전하고 실패하며 다시 일어서는 것에 두려움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현직 대통령이 전문대 졸업식에 참석한 것은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충청대에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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