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25일부터 사전 판매…정식 출시는 다음달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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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2-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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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 예약 시 다음달 4일부터 제품 수령…갤럭시 버즈 또는 무선충전 배터리팩 제공

  • 5G 모델은 다음달 22일부터 사전 예약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사전 예약 판매를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8일이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등 총 3개 제품이다.

갤럭시S10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의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10+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선보인다.

갤럭시S10+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된다. 콤팩트한 디자인에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을 갖췄다.

사전 예약한 고객은 다음달 8일 정식 출시 전인 4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다.

갤럭시S10, 갤럭시S1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를 증정한다. 갤럭시S10e 구매 고객에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1만 mAh 대용량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음향 기술을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13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갤럭시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무선 충전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 한해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1년 1회, 개통 이후 1년 이내)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준다. 추첨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 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축제다. 인기 아티스트 지코가 총괄 디렉팅을 맡은 이번 행사는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3월 2일), 서울(3월 8일), 대전(3월 15일), 대구(3월 16일)에서 진행된다.

사전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한 후, 다음달 7일까지 사전 개통을 완료하면 사은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갤럭시S10은 자급제 모델과 이동통신 3사 모델 모두 예약이 가능하며,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 사전 예약 판매는 다음달 2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초저지연 및 초연결성 구현한 '갤럭시 S10 5G'는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와 최대 용량의 배터리, 3D 심도 카메라를 포함해 후면 4개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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