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조하나 등장…'전원일기' 임호 아내役→무용가로 활동 중인 근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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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2-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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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과거 배우에서 현재 무용가가 된 조하나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과거 국민드라마 '전원일기' 금동이 아내로 불렸던 배우 조하나가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조하나는 오랜만에 마주한 카메라에 어색해하며 "2002년도까지 마이크를 찬 것 같다"고 말했다.

조하나는 과거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 임호의 아내 역으로 자연스러운 생활연기와 소탈한 매력을 발산한 바.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2002년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접고 무용가의 새 삶을 시작했다.

현재 조하나는 국가무형 문화제 27호 '승무' 이수자이자 박사학위를 받고 무용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조하나는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고, 강문영은 김광규를 추천했다. 김광규는 "성국이도 있다"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싫지 않은 반응이었다. 강문영은 "어릴적이 더 잘생겼다"고 부추겼고, 김광규는 조하나에 "먼저 (어릴적 모습을) 보여달라"고 제안했다.

조하나가 꺼내든 어린 시절 모습은 그야말로 초미녀. 세월도 피해간 동안 미모에 김광규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진짜 똑같다. 심은하를 닮았다"며 탄성을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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