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맞이하기 제격…달맞이고개 해월정으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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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2-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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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달맞이 명소로 제격인 부산 달맞이고개 해월정[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매년 음력 1월 15일은 정월대보름이다. 음력 1월 1일 설 명절이 지나고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은 모든 질병이나 액운을 막으며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녀 설 명절만큼 중요시됐다.

정월대보름의 가장 큰 행사는 '달맞이'다. 예로부터 한 해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달맞이 풍속은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과거에는 횃불을 들고 뒷동산에 올라가 달이 뜨기를 기다렸다가 달이 뜨면 횃불을 땅에 꽂고 소원을 빌었다고. 

정월대보름 달맞이에 제격인 명소는 바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달맞이고개 해월정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오솔길에는 아담한 정자 하나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해월정이다. 환한 달빛을 보며 소원도 빌고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데이트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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