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全계열사 1300명 팀장 모여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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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9-02-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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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각규 “5년, 10년 뒤 미래 비전과 실행전략 수립해야”

15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롯데 2019 팀장 컨퍼런스에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가운데)가 올해의 팀장 시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 제공]


롯데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전 계열사 팀장 1300여 명이 참석하는 ‘2019 롯데 팀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팀장 컨퍼런스는 지난 한 해 팀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새해 주요 경영 현황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부회장)은 지난 달 23일 열린 ‘2019 상반기 LOTTE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나온 주요 사항들을 팀장들과 공유했다. 

황 대표이사는 참석자들에게 “5년, 10년 뒤 미래에 대한 고민과 그에 맞는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 실행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팀의 리더인 팀장들이 위기 의식을 갖고 솔선수범해 과감히 도전하고 변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 롯데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팀장 10명을 '올해의 팀장'으로 선발해 시상했다. 

엘시아(LCIA, AI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신상품 개발에 기여한 롯데제과 마케팅 CM2팀 박동조 팀장, ‘신과 함께’ 시리즈 투자와 마케팅을 담당한 롯데컬처웍스 영화마케팅팀 이진성 팀장, 스마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와 인공지능 결재 로봇 ‘브니’를 선보이는데 기여한 코리아세븐 미래전략팀 김수년 팀장, XR어드벤처 개발 및 판매에 기여한 롯데월드 어트랙션연구실 정현철 팀장 등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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