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소폭 내리나… 신규 코픽스 5b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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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9-02-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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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액기준은 2bp 상승

[자료=은행연합회]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금리가 변동되면서 이와 연동되는 주식담보대출 금리도 소폭 조정이 이뤄진다.

은행연합회는 15일 1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금리가 전월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1.9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2.01%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해 2%대에 들어섰다. 이는 2015년 8월 2.03% 이후 41개월 만에 최고치며 2%를 돌파한 것도 3년 5개월 만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대상에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금리가 포함돼 있어 예·적금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도 상승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하고, 신규취급액 기준은 해당 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코픽스 금리가 오르면서 이에 연동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일제히 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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