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들썩이는 모멘텀 앞두고 잠시 숨고르기"[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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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2-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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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SK증권은 15일 금호산업에 대해 "들썩이는 모멘텀 앞두고 잠시 쉬어간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하회하는 아쉬운 수준에 그쳤다"며 "매출액 성장성이 다소 흔들리면서 단기적 주가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금호산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87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6.3% 올랐다.

매출액 성장성 둔화의 요인은 수원고등지구, 과천지식산업센터 등 주요 현장의 분양공급이 올해 상반기로 연기된 탓이다. 금호석유화학과의 상표권 소송에 따른 손상이 40억원 반영된 것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김 연구원은 "금호산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둔화는 분양공급 이연에 따른 일시적인 것으로, 당장 올 1분기부터 성장성 회복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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