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지난해 창사 최대매출... 영업익은 203억, 전년比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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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9-02-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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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부가서비스 유료화 본격 시행 및 신기재 항공기 도입 따른 실적 개선 기대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지난해 창사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고유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6천547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16.6%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에어부산이 창립 이후 달성한 최대 매출이다.

다만 4분기 고유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03억원에 그쳤다. 전년대비 41.2% 줄어든 수치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말 상장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올해 신규기재 도입과 부가서비스 수익등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가서비스 유료화가 시행되며, 특히 올 10월, 12월에 신기재 항공기인 AIRBUS Neo LR 항공기 도입으로 싱가포르 등 중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해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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