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6개 대학에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취·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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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2-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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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도내 대학의 취업 및 창업지원 역량 강화와 진로 교육 개선을 위해 6개 대학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로 선정된 대학은 대구한의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호산대학교,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경북도립대학교, 포항대학교 등 6개 대학이다. 대학별 연간 1억 원에서 1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도 40%, 시군 40%, 대학 20%)을 최장 5년간 추진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취·창업 지원체계가 취약한 대학의 취업지원관 채용 등 인프라 구축과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취업 전문 인력과 프로그램 부족 등 열악한 여건의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역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하게 됐으며, 기존 국비지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는 대학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사업선정 대학들과 기존 국비지원 사업 운영 대학들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대학 청년들의 취․창업과 진로모색에 도움이 되고, 청년 취업률 향상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과 청년들이 머무는 경상북도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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