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나트륨 줄이기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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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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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가 관내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나트륨 줄이기 사업’은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섭취량 보다 높고, 나트륨과잉 섭취로 인한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어린시절 입맛이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급식소 80여개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실천사항 및 염도계를 사용한 나트륨 측정법 교육과 미각테스트, 저염식단 등을 제공하고, 어린이 급식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급식(밥,국,김치,반찬)의 나트륨수치(%)를 20회 이상 측정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 참여 독려를 위하여 성과가 높은 어린이 급식소에 대하여 연말 시장표창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2014년부터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중점 추진하여 안산시가 건강도시가 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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